난독증 테스트 및 증상과 치료

난독증의 사전적 의미는 의학적으로 청각이나 시각이나 지능은 정상인데 글을 읽고 이해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병이 아닌 증세나 증상이라는 것입니다.


커가는 아이들에게 난독증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나 자신의 자식이라면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는 부모에게는 더더욱 그렇지요.
하여 오늘은 난독증 테스트 및 증상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테스트 및 증상

아래 20문항에 대해서 동그라미1번의 0, 1, 2, 3, 4, 5 배점 단계에 체크를 하세요.


1. 햇볕에 노출 될때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눈부심이 많다.
2. 백열등과 형광등을 비교할 때 형광등에서 눈이 불편하다.
3. 약간 어두운 곳이 더 편하게 느껴진다.
4. 직접적인 조명보다는 간접적인 조명에서 더 편하게 느껴진다.
5. 야간 운전중 불빛을 보면 눈부심이 심하다.
6. 광택지의 글씨는 잘 읽기 어렵다.
7. 흰색 종이위에 검은색 글씨를 읽을 때 불편함을 느낀다.
8. 글을 읽을 때 손이나 다른 도구로 그림자를 만들어 읽는다.
9. 글을 읽을 때 자 또는 손가락으로 글을 대고 읽는다.
10. 글을 읽을 때 개행(줄이 바뀌는 부분)이 되면 한줄 건너뛰는 경향이 있다.
11. 글을 읽을 때 한두개의 단어를 건너 띄는 경향이 있다.
12. 글을 읽을 때 읽던 글의 줄을 놓치는 경향이 있다.
13. 글을 읽을 때 읽던 부분의 글을 반복해서 읽는 경향이 있다.
14. 글을 읽을 때 읽던 글의 단어를 잘못 읽는 경향이 있다.
15. 글을 읽을 때 읽는 속도가 다른 사람에 비해 느리다.
16. 글을 읽을 때 오래 읽으면 다른 사람에 피곤하다.
17. 글을 읽을 때 입으로 소리내서 읽어야 이해하기 편하다.
18. 글을 읽을 때 글씨가 뿌옇거나 흐리게 보여지는 경향이 있다.
19. 글을 읽을 때 글이 겹쳐서(두겹으로) 보이는 경향이 있다.
20. 글을 읽을 때 내용이 무엇인지 이해가지 않는 경향이 있다.

20문항에 대해 6단계(배점)에 체크를 모두 하셨다면 배점을 모두 더해주세요.
더한 배점의 총 합이 60점 이상이라면 난독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위의 테스트 보다는 조금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요.
아래 10개 문항에서 7개 이상 해당된다면 난독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숫자(1, 2, 3, 4, 5~~~)나 문자(가, 나, 다, 라, 마~~~)를 반대로 쓰는데 어려움이 있다.
2. 칠판, 화이트보드 및 책 등의 글을 옮겨 적을 때 어려움을 느낀다.
3. 글을 읽을 때 다르게 읽는 실수가 많다.
4. 귀로 들은 말들에 대한 문장 또는 단어의 순서를 잘못 배열하여 말하는 경우가 많다.
5. 단순한 1음절의 단어(연필, 구두쇠 등)를 소리내어 읽음에 어려움을 느낀다.
6. 자신이 모르는 단어를 읽지 못하거나 읽는 속도가 보통 사람들에 비해 느리다.
7. 단어를 바꿔서 읽거나 누락해서 읽는 경우가 많다.
8. 문제를 풀이함에 있어 보통 사람에 비해 오래 걸린다.(객관식일 경우)
9. 철자를 제대로 모르고 매우 간단한 연산을 못한다.
10. 글보다는 그림을 보는게 편하다. (이건 모든 사람이 그러할 것 같네요...ㅎ)


난독증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의 소견은 언어를 담당하는 좌뇌의 기능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거나 어릴 때 과도한 학습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 난독증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특히 요즘은 유전에 대한 원인을 높이 의심하고 있다고들 합니다.

난독증은 글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니 뇌에서 해석하는데 해석이 안되는 증상으로 무서운 증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ㅠ


▶ 치료

치료방법으로는 아래의 5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음운인식 능력 훈련 (단어를 분석하는 능력)
2. 피닉스(Phonics)인 발음 중심 어학 교수법
3. 해독 훈련
4. 철자법 훈련
5. 유창성 훈련 (창의성의 하나로 여러가지 관점 또는 해결 방법을 빠르고 많이 생각하는 능력)

예일대의 셰이위츠 박사 팀이 위 훈련(음운인식능력에 초점을 맞춘 훈련)으로 77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훈련한 결과 보통 사람의 뇌처럼 건강해졌다고 합니다.

집에서도 훈련은 가능하지만, 그래도 전문 기관에 도움을 받는것이 빠르겠지요.

1. 음운인식 훈련 방법 : 귀로 들은 문장을 단어 및 음소의 작은 단위로 인지하고 연결, 조작하는 연습을 한다.

2. 피닉스(Phonics)인 발음 중심 어학 교수법 : 자음과 모음 발음에 대한 소리와 서로의 관계를 이해하고 학습합니다. (반복해서 학습하는것이 중요 합니다.)

3. 해독 훈련 : 피닉스(Phonics)인 발음 중심 어학 교수법으로 익히고 이를 이용해 낱말과 단어를 읽는 연습을 합니다.




난독증은 절대로 병이 아닌 증상입니다.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 합니다.

이상으로 난독증 테스트 및 증상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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